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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똑바로 못 앉아!”“예. 또바로 아자스니다.”현우가 고함을 지르며 또다시 손을 드는 것을 본 수라마

존은 즉시 자세를 고쳐 바르게 무릎을 꿇고 앉으며 대답했다. 그런데 별로 다친 것 같지 않은 그의

입에서 나오는 발음이 부정확하기에 다시 한번 수라마존의 입을 살펴본 현우의 일행들은 혀를 찰

수밖에 없었다. 무릎을 鳧?채 열심히 자신의 몸 여기저기서 돈이 될만한걸 꺼내주며 현우의 질문에

새는 발음으로 대답을 하는 수라마존의 앞 이 두개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. 일행들의 동정어린 눈빛

을 받으며 열심히 돈이 될만한 것 모두를 빼앗긴 수라마존을 뒤로 한 현우는 철혈부원들이 묶여있

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.“야. 수염. 이것들 깨워봐.”“예? 이들은 왜?”“아 참내. 그렇게 이야길 했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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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 또 토를 다네. 정말 안되겠다. 수염. 돌아가라.”“아. 아닙니다. 두목. 즉시 깨우겠습니다.”현우의

말에 화들짝 놀란 매화신검은 일행들과 함께 쓰러져 있는 철혈부주와 그 수하들을 깨우기 시작했다.

편견을 버리라니까! [3]회사일이 엉망이라 정신을 차릴수 없어 연재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. 그래

도 하도 오래 연재를 하진 않았기에 부랴부랴 한편 써서 올립니다만, 역시 생각이 복잡할 때 쓰는 글

은 마음에 정말 들지 않는군요. 가능한 다음부턴 이렇게 올리는 것은 자제 하고자 합니다. 이해해 玲

셀?그럼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. ^^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

*****“일어나시오. 부주. 이보시오. 광진부주!”매화신검이 열심히 그들을 깨우고자 노력하였지만 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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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리 개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잔뜩 찌푸려진 현우의 얼굴도 펴지질 않자 먼저 화산일행이 그다음엔

다른 일행들이 가세하여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광진과 그의 수하들을 깨우기 위해 부산을 떨어댔

다.“으-음.”“이보게. 정신이 드는가? 어서 정신을 차리게.”“으~. 매화신검 선배. 으윽.”매화신검의 노력

에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던 광진은 끔찍한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.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지 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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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들은 괜찮은 것 같은데 그 외 몸은 모두 엉망진창이었다. 늑골도 몇 개는 부러진 것 같았고, 왼쪽다

리도 정상이 아니었으며, 눈은 제대로 뜨지도 못할 정도인 것으로 보았을 때 얼굴도 엉망인 것 같았다

. 그렇게 몸 상태를 대략 점검한 광진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인 젊은 청년 앞으로 부축되어갔다

. 그 와중에서도 공터에 서있는 마차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. 마차는 현우의 명으로 그 누구도

손을 대지 않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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